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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새해 복 달고 갑니다

까망잉크 2022. 1. 1. 12:20
 
동아일보|오피니언

[고양이 눈]새해 복 달고 갑니다

입력 2021-12-30 03:00업데이트 2021-12-30 03:00
 

어릴 적 새해 선물로 돼지저금통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나둘 동전을 넣을 때마다 ‘언제 다 찰까’ 하는 조바심도 났습니다. 새해엔 소박한 꿈들이 차곡차곡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종로구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고양이 눈]꽁꽁, 꽁꽁

입력 2021-12-31 03:00업데이트 2021-12-31 03:13
 

눈이 녹은 물이 추위에 그대로 얼어붙었네요. 실한 다리를 보니 동해에서 갓 잡힌 싱싱한 문어 같기도 합니다. 추워서 위로 숨으려는 걸까요, 아니면 답답해서 내려오려는 걸까요.

―강원 양양군 물치해변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고양이 눈]새 다짐을 걸다

새해엔 새 목표를 세웁니다. 다이어트 다짐도 있겠지요. 지난해 이맘때도 같았다고요? 그래도 다시 해보렵니다. 새해니까요.
―서울 은평구의 한 공원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