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마을에 한 노인이 병으로 죽어 가족들이 방에 들어가 상복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노인의 방에서 요란 스러운 외침소리에 가족들이 달려가보니 노인이되살아나서 않아있는 것이었다
온가족이 모인자리에서 노인은 아내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가면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결심이었소."
그런데 5-60리를 가다 생각해보니 당신과 같은 늙은이를 아이들 손에 맡겨 두어서는 추울때나 더울때나 남의
페만 끼치고 사는 것도 보람이 없을것 같아 차라리 내가 데리고 가는것이 좋을거라 생각 들어 다시 되돌아와 당신을 데리고 갈려고 왔오이다"라고말하는것이었다
가족들은 그말을 듣고 장난 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노인은 거듭말하는것이엿읍니다
이에 늙은아내는 마지못해 ....그것도 좋은생각이겠오 허나 금방 살아난 사람이 어떻게 다시 죽는단 말이오"
그러나 노인은 장담하면서 재촉하는 것입니다.
"그건 걱정 하지말고 집안일이마 빨리 끝내시구려"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아내는 웃으면서 마지못해 밖에 나같다 다시돌아와 "다맡이었다 "라고대답했다
그러자 노인은 빨리 옷 갈아입고 옆에와서 누우라고 재촉을 하는것이다
아내는 자식들앞에서 어떻개 옆에 눕겠냐고 사양하자 노인이 재촉을함니다 그려 시간이 없다고
하도 이상해서 자식들이 하라는대로 해보라고 권하여 옷 을갈아잎고 옆에나린이 눕고 말았읍니다
아니 "같이 죽는것이 뭐가 쑥스럽단말이오"
아내는 웃음이 절로 나왔읍니다 한참이 지나더니 이상하개도 웃으시던 얼골이 굳어저가며 눈을 스르르 감더니 이윽고 두분다 싸늘한 시채로 변해 버렸읍니다.
이에 가족들은 그때서야 아버님의 말씀이 참말이 였음을 알게 되었읍니다
이미 식어버린 시신앞에서 자식들의통곡소리가 이어졌지만 부부의 동행은 얼마나 아름다운 동행입니까! ! !
이글은 중국청나라 때인 "포송령"이라는 분이 쓴글로서 이승에서 이부자리를함깨하던 부부가 이별하기 어려워 함깨 가는
대목을 망라한글임니다 ( 어때요 재미있었나요)
여기 두분의 아름다운 동행에 합장
하여 극락왕생을 축원하며
두분 사랑에
장미를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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