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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 저런 아야기794

[50歲가 넘으면 고(高)칼로리 식사(食事)를!]​ ​[50歲가 넘으면 고(高)칼로리 식사(食事)를!]​​​일본 도쿄 건강장수 의료센터 연구소는 70세 이상 노인 5,000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영양 섭취가 좋지 않고 마른 체형의 노인의 경우 노화가 빨리 진행될 뿐만 아니라 수명도 줄어든다고 밝혔다.​1. 근육량(筋肉量)이 줄어들면 결국 몸이 일찍 쇠약(衰弱)해진다는 것이다.​여태까지 동맥경화와 당뇨병 등을 우려해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게 곧 장수하는 지름길이라 믿어온 미국과 유럽 등지의 상식을 뒤엎는 결과다.​2. 나이 든 노인일수록 식사(食事)를 잘 챙기고, 고기와 생선(生鮮)을 다 잘 먹는 등 고칼로리 식사를 해야 한다.​최근 도쿄 의료센터 연구소는 “쉰을 넘기면 식사를 잘 챙겨라”라는 책을 발간했다.노인은 칼로리를 제한하면.. 2024. 11. 8.
"시각장애인에 자리 양보한 아저씨, "시각장애인에 자리 양보한 아저씨, 발라당 누운 안내견"… 지하철 훈훈 목격담박선민 기자입력 2024.11.05. 20:38업데이트 2024.11.06. 00:23시각장애인 안내견이 지하철 바닥에 눈을 감고 누워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일제히 안내견을 데리고 탄 시각장애인을 배려했다는 내용의 목격담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지난달 27일 스레드 이용자 A씨는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느꼈던 따스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출근길 3호선 하행선은 진짜 콩나물시루인데, 갑자기 더 좁아지는 느낌이 들더라”며 “그래서 봤더니 시각장애인분과 안내견이 탔다”고 운을 뗐다.이어서 A씨는 “한 아저씨가 자리를 양보해 주셨는데, 시각장애인분은 금방 내린다고 한사코 사양하다가 결국에 .. 2024. 11. 6.
드라마 같은 현실...23세 고졸 알바생이 사장으로 '출세 신화'를 썼다 드라마 같은 현실...23세 고졸 알바생이 사장으로 '출세 신화'를 썼다[WEEKLY BIZ] '코코이찌방야' 가맹점 운영하는 모로사와 스카이스크래퍼 사장 "사람을 위해 땀 흘릴 것"김동현 기자입력 2024.10.31. 17:36업데이트 2024.11.02. 17:11​​아르바이트생 시절 유니폼을 입은 모로사와 리노 일본 스카이스크래퍼 사장. 왼쪽 가슴에 달린 명찰에 그의 이름과 함께 코코이찌방야가 접객 능력이 우수하다고 판단한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 '코코스페셜리스트'가 적혀 있다. 지난 5월 카레라이스 체인인 코코이찌방야 가맹 업체 스카이스크래퍼 사장에 취임한 모로사와는 "경력보다 인품을 중시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대학 입학 대신에 고졸 ‘알바생’의 길을 택한 20대 여성이 연 매출 200.. 2024. 11. 5.
돈이란 무엇인가? 돈이란 무엇인가?   0~30대들이 공통적으로 묻는 질문의 핵심은 돈이였어요‘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나에게 언제 그런 기회가 오느냐’이지요돈에 대한 질문의 강도는 압도적으로 강하고기타 인생에 대한 질문은 시들하다는 것이요즘 젊은 세대의 특징이라 할수 있어요다들 돈에 눈을 빨리 떴지요 그럼 과연 돈이란 무엇일까요?한 마디로 자유이지요미국 1달러짜리 은색 동전에 보면 ‘LIBERTY’라고 새겨져 있어요이것이 미국 사람들의 돈에 대한 철학을 한 단어로 규정한 것이지요자유는 2가지 측면이 있어요하나는 구속받지 않는 자유이지요월급 타려고 매일 출근 지하철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지요보기 싫은 상사 밑에서 듣기 싫은 소리 안 들어도 되는 자유이지요다른 하나는 욕망의 충족이지요돈이 있으면 생물학적 욕구(食·色)와 사.. 2024. 11. 4.
어머니의 봉사활동 어머니의 봉사활동​​저희 집은 제가 고등학생 때만 해도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었습니다.하지만 온 나라를 휩쓸던 1997년 IMF의 태풍으로아버지가 운영하던 작은 공장을 결국 파산에 이르렀고,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오신 어머니는 파출부로 일하셔야 했습니다.​아버지는 채권자들을 피해 노숙인이 되어버렸습니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그렇게 힘겹던 시간이 지나고 저는 가정을 꾸렸고,지금은 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그런 어머니는 언제부터인가 노숙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십니다.때로는 저희 아이를 데리고 자원봉사 일을 하시는데혹여, 비위생적인 환경이 아이에게 해가 될까 싶어어느 날 나도 모르게 어머니에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그러자 다음날 어머니는 당신이 자원봉사하시는 시.. 2024. 11. 1.
황혼 사춘기(黃昏 思春期)의 가을 황혼 사춘기(黃昏 思春期)의 가을 (아직은 바람이고 싶다)아직은 바람이고 싶다조용한 정원에핀 꽃을 보면그냥 스치지 아니하고꽃잎을 살짝 흔드는바람으로 살고 싶다스테이크 피자가맛 있더라도조용한 음악이 없으면 허전하고언제 보아도머리를 청결하게감은 아가씨가서빙해야마음이 흐뭇한노년의 신사이고 싶다.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마라질풍노도 같은바람은 아닐지라도여인의 치맛자락을살짝 흔드는산들 바람으로저무는 노년을멋지게 살고싶어하는오빠라고 불러다오.시대의 첨단은 아니지만두손으로 핸드폰자판을 누르며문자 날리고길가에 이름 없는꽃들을 보면디카로 담아매일을 보낼줄 아는센스 있는노년이고 싶다.가끔은 소주 한병에 취해다음 날 까지개운하지 않더러도마음이 통하는여인과 함께라면이 가을밤 날이 새도록귀뚜라미 노래를 하며노닥거리는 재미를 느끼는바.. 2024.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