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문화어: 색동다리)는 비가 그친 후에 태양의 반대쪽 하늘에 보이는 색의 띠를 말한다. 문화마다 색의 개수가 서로 다르다.
대부분 지표로부터 하늘에 걸쳐서 나타나는 반원형 고리로 나타난다. 공기 중에 떠 있는 수많은 물방울에 태양빛이 닿아 그 물방울 안에서 굴절과 반사가 일어날 때, 물방울이 프리즘과 같은 작용을 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보는 무지개는 1차 무지개로, 태양과 관측자를 연결하는 선을 연장한 방향을 중심으로 시반경 42°로 나타나며, 안쪽이 보라색, 바깥쪽이 빨간색의 배열을 한 태양스펙트럼이다. 2차 무지개는 흔히 쌍무지개라고도 불린다. 시반경 51°로 나타나며 빗방울 안에서 빛이 두 번 굴절과 반사가 일어날 때 만들어진다. 이때의 무지개 색 배열은 안쪽에 있는 무지개는 1차 무지개와 색 배열이 같지만 바깥쪽에 있는 무지개의 색 배열은 안쪽이 빨간색, 바깥쪽이 보라색으로 1차 무지개와 달리 반대 색상 배열로 나타난다.
무지개의 색과 그 순서를 암기하는 방법은 많으며 보통 각 색의 첫 글자를 따서 외운다.
영어권에서는 무지개의 색을 빨강 - 주황색 - 노랑 - 녹색 - 파랑 - 남색 - 보라색의 순으로 보며, Roy G. Biv를 이용해서 외운다. 이는 Red, Orange, Green, Blue, Indigo, Violet의 첫글자를 따온 것을 사람 이름처럼 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영어권과 같이 빨강 ~ 보라색의 순으로 보며 각각의 머리글자를 따서 빨.주.노.초.파.남.보.라고 외운다.
끓어오르는 지열 때문에 소나기가 지나간 숲에는 수증기가 피어올랐다. 먼 산허리에는 옷고름 같은 무지개가 걸렸다가 사라진다.
하루는 하늘에 무지개가 걸리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선녀가 하나 내려오지 않겠는가?
무지개는 오 분을 그대로 지탱하고 있지 못하여 이내 사라지고 무지개가 사라진 하늘에 엷은 구름이 모래처럼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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