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언·그리고 못 다한 이야기

말은 알아듣기 쉽게 해라

by 까망잉크 2008. 8. 27.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공부를 많이한 당신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나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해 듣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든 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지나치게 외국어나 전문 용어를 많이 �어 쓰면 사람들은 당신을 유식하다고

생각하는 대신 열등의식이 있는 사람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것이다.

왜냐하면 요즘에는 정말로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상대편이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 것이

진짜 말을 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전문 용어를 남용하다가 약간씩 틀리게 말한다면 그것을 알아듣는 사람에게 웃음거리가 될것이다.

내가 아는 한 분은 해외에서 학사와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20년간 체류하다 오셨는데 그분이 나보다 더 영어를 섞지

않고 말을해 내가 부끄러웠던 적이 있다.반면에 미국에 몇달 연수를 다녀오신 분이 영어 반 우리말 반으로 말해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든 적도 있다.연변대학의 한 교수는 우리나라에 온 후 남한 말이 다 영어 같아 알아듣기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우리말로 번역이 안 되어 원어를 사용하는 것이야 어쩔수 없지만 버젓이

우리말이 있는데도 영어를 쓰면 유식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 혹시 열등의식이 심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을 받을 수있다.

말이란 아무리 잘해도 듣는 사람이 소화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말을 잘하려면 듣는 사람을 위해 쉬운 용어로 말해야 한다.

                                              

                                     

첨부이미지

 

~유쾌한 대화법 에서~

 

'명언·그리고 못 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들도 때론......  (0) 2008.09.10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세가지.  (0) 2008.09.03
중년의 삶  (0) 2008.08.23
앞에서 할수없는말은....  (0) 2008.08.21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0) 2008.08.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