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랑(放浪)의 마음/ 오상순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_____ 오오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____ 나의 혼(魂)...... 바다 없는 곳에사 바다를 연모(戀慕)하는 나머지에 눈을 감고 마음 속에 바다를 그려보다 가만히 앉아 때를잃고_____ 옛성 위에 발돋음하고 돌 너머 산 너머 보이는 듯 마는 듯 어릿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다 해지는 줄도 모르고_____ 바다를 마음에 불러 일으켜 가만히 응시하고 있으면 깊은 바다 소리 나의 피의 조류를통하여 우도다 망망한 푸른 해원(海原) 마음눈에 펴서 열리는 때에 안개는 바다의 향기 코에 서리도다. |
'시와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리피리/ 한하운 (0) | 2009.02.26 |
---|---|
독도 사랑 / 천 숙 녀 (0) | 2009.02.23 |
아내와 나 사이 (0) | 2009.02.15 |
인생 찬가 (0) | 2009.02.10 |
사모 (0) | 2009.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