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알면서도 속아 주어라
사람처럼 불완전한 동물은 없다.신체조건만 해도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 만도 못하다.
개는 인간보다 열여섯 배이상 뛰어난 시력과 청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의 신체로는 어림도 없는 일을 해낸다.
그렇다고 인간이 고양이보다 신체 조건이 좋은 것도 아니다.
사람은 단지 지능과 말하는 능력이 그들보다 뛰어날 뿐이다. 이러한 신체적 약점 때문에 인간은 욕망과 실제가 달라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그 때문에 마음먹은 대로 일이 안 풀리면 마음먹은 대로 된 것처럼 조작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실수는 용서하면서 남의 실수에 대해서는 엄격하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면 이쩔 수 없었다고 말하고 남이 거짓말을
하면 악의로 그랬다고 평가하는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실수하는 만큼 상대편도 실수 할수 있음을 기억해라. 아내인 당신이 남편의 옷에서 여자 향수 냄새를 맡았더고 해서 무조건
남편에게 여자가 생긴 것이라며 따질 일은 아니다. 적당한 선에서 알고도 눈감아 주어야 한다.
바람핀 남편을 미행해서 현장을 잡으려는 집착은 남편과 혜어지겠다는 말과 같다.
부모인 당신이 가끔 자녀가 거짓말을 하는줄 알면서도 눈 감아준다면 당신의 자녀는 당신에게 마음 놓고 흉금을 털어 놓을 것이다.
당신의 자녀가 누구를 해치기 위한 거짓말을 한다면 추호도 용서하면 안 되겠지만 누구나 누리고 싶은 자유 때문이라면 가끔은 알면서도
속아 주어야 한다.상사인 당신은 책상 위에 재킷을 올려놓은 채 당신 몰래 잠시 외출한 부하직원을 일일이 불러 호통을 치기보다 가끔
한번씩은 속아 줄 필요도 있다.그래지면 그 부하직원이 당신에게 속마음도 털어놓을 경우가 생기는 믿음이 있어질 것이다.
출처:유쾌한 대화법(이정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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