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 저런사진·그림......

연꽃모음

by 까망잉크 2009. 7. 6.

 연꽃에 아름다움을 !!!!!! 

 

 

 

 

 

 

 

 

 

 <연꽃>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마디가 많다.
연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의 잎은 지름이 40㎝ 정도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를 향해 1m 정도 높이 솟는데, 물에 젖지 않는다.
잎맥은 방사상으로 뻗어 있으며,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은 7~8월경 꽃대 1개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해면질의 꽃받기[花托]는 원추를 뒤집은 모양으로 길이와 높이가 각각 10㎝ 정도로 크며 윗면은 편평하다.
씨는 길이 2㎝ 정도의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데 꽃받기의 편평한 윗면 구명에 여러 개의 씨가 파묻혀 있고,
씨는 수명이 길어 3,000년이 지나도 발아할 수 있다. 

청연(靑蓮)은 청렴(淸廉)과 동음동성이어서 청렴결백을 의미하게 된다.

연꽃을 무더기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는 연의 가지, 잎, 꽃 모두가 번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번창을 의미한다.

한편 하나의 연뿌리에서 돋아난 두 잎과 두 송이 꽃을 그리는 경우는 부부가 서로 화목하고 함께 늙어감을 의미한다.

군방보』에서는 "모든 식물들은 꽃을 피운 뒤 열매를 맺으나 오직 연꽃만은 꽃과 열매가 함께 나란히 생겨난다."

라고 하고 있어서 이로 인하여 연꽃은 연생(連生) 곧 연이어 자손을 듣는다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연꽃과 연방(蓮房)에 연밥을 쪼는 물새를 그린 것은 생명의 근원인 씨앗을 획득한다는 것이 잉태를 의미하므로

득남(得男)을 뜻하기도 하고 혹은 과(顆)는 과(科)와 같은 뜻으로 보고 연(連)은 거듭됨을 뜻하여 획득연과(喜得連科)

즉, 과거에 거듭급제할 것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녔다.

연꽃에 물새, 물고기, 오리, 나비 등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그려진 경우는 인간사의 즐거움과 부부의 금슬 좋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연꽃은 환생의 상징이기도 하다.

심청전에서 심청이 인당수에 빠졌는데 용궁에서 인간세상으로 돌려 큰 연꽃 속에 나타난다.

 

<李相泰,브리태니커.문화원형백과.참조>

'이런 저런사진·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경   (0) 2009.08.03
모면과 순간에!!!???   (0) 2009.07.30
50층 이상인 빌딩과...  (0) 2009.07.03
이런 모습도...  (0) 2009.06.28
주차장의 미래  (0) 2009.06.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