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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찰깍 !!!

두물머리에서

by 까망잉크 2009. 8. 9.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한낮의 풍경

 

양서면 양수5리에 있는 두물머리는, 두물(남한강의 물과 북한강의 물)이 만나 하나(한강)을 이루는 곳에 삐죽하게 나온 지형의 나룻터를

지칭되고 있으며 두강이 만나는 지점이어서 강폭이 아주 넓은 탓에 마치 제법 큰 호수에 온 듯 고요한 물결에 햇살이 반짝이고 발 아래로

파도가 찰랑이는 모습이 자연의 시원함을 한껏 느끼게 해 주는 곳이다. 강변 중앙에는 큰 느티나무가 한그루 서 있고,주변에는 길게 머리를 늘어뜨린 수양버들이 자연의 터널을 만들고 있다. 서쪽으로 해가 기울때쯤이면 붉은 노을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지금을...찰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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