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舊迎新
★*… 29일 휘황한 서울의 밤풍경 너머로 다사다난한 기축년 한 해가 지고 있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용마산에서 니콘D3 디지털카메라 70㎜렌즈를 이용, 셔터속도 8000분의1초, 조리개 F22, 15분 간격으로 10회 다중 촬영했다. 임정현기자 3Dtheos@munhwa.co">theos@munhwa.com
★*…▲ 세계 경제위기와 남북의 갈등, 정치권의 이전투구가 난무한 기축년이 가고, 먼 만주를 호령하던 호랑이의 기운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경인년 새해가 밝는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혼의 상징인 호랑이의 강인하고도 영리한 이미지처럼 2010년 한해 묵은 갈등과 고난이 '어흥' 외치는 울음속에 싹 씻겨 나가기를 고대한다. 이런 염원을 보여주듯 호랑이로 형상화한 한반도에서 꼬리를 차지하며 빠른 새해를 맞는 경북 포항 호미곶의 포효하는 호랑이상 사이로 힘차게 희망의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이 호랑이의 비상처럼 2010년 다시 뛰자!/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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