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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주는 이야기

밤에만 입는 정장

by 까망잉크 2010. 5. 13.

 

 

밤에만 입는 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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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새댁의 방 문을 시어머니께서 여셨다...??


마침 신랑이 퇴근을 하는 시각이라
며느리가 옷을 죄다 벗고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본 시어머니께서 놀라
"얘야 어찌 그모양으로 있느냐"...??

 
새댁 왈~~
"어머니 이렇게 있는 것이
제가 밤에 입는 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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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어머니는
요즈음 젊은 이들은 밤 정장이!!
그렇구나 생각하고선
그 다음날 시어머니도
영감님께서 마실 다녀오는 시각에
며느리처럼 훌훌 벗고 계셨더니
그 광경을 보고 놀란 영감님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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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없소,
손이 없소 망측하게시리"
자랑스럽게 할머니 왈~~~??

 
"영감 며늘아기가 하는 말이
이 차림이 밤에 하는 정장이라네요

요즈음 젊은이들은
다 밤에는 이렇게 정장을 한다해서
나도 이렇게 차려입었소.
어째 보기가 좋지 않소?" 하신다..

 
그랬더니 한참 할머니를 째려보시던
영감님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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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옷 좀 다려 입으시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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