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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야기

석 류 꽃

by 까망잉크 2010. 7. 26.

 

   석          류           꽃               

               ▶ 석류꽃은

유럽 동남부와 히말라야가 원산이며
그 곳에서 많이 자라고 있는 석류과의
낙엽 교목(갈잎 큰키 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와 남부 지방에서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
원래는 石榴木, 산석류, 석류화, 석류피
등으로 불렀다.
석류화는 붉은색, 흰색, 노란색 등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 가운데 열매가 열리지 않는것을
번화석류(番花石榴)라 하였으며
열매 껍질을 石榴皮라 한다.
5~6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양성으로
가지 끝에 짧은 꽃자루 위에 한개 내지
다섯개쯤 핀다.
추석 무렵이면 열매가 익는데 밤과 더불어
으뜸으로 치는 가을 과일이다.
열매의 껍질이 터저 벌어 지면 그 속에
많은 씨앗이 질서 있게 배열되어 마치
찬란한 보석이 들어 있는듯
독특한 운치를 자아 낸다.
연약한 가지 끝에 주렁주렁 매달린 석류 열매는
시인이나 화가의 작품 소재로 많이 등장 한다.
석류는 레몬류와 서로 닮은점이 많은데
중후한 멋을 지닌점도 비슷 하다.
▶ 과명 ; 석류과의 낙엽 교목
▶ 학명 ; Punica granatum L
▶ 별명 ; 안석류, 海榴
▶ 개화기 ; 5~6월
▶ 꽃색 ; 흰색, 노란색, 붉은색
▶ 꽃말 ; 바보
▶ 국화 ; 스페인

▶ 숨은 이야기                                                        
옛날 당나라에 "남초"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벌목을 업으로 살고 있는 사람인데
어느날, 그는 보기드문  흰사슴을 보았다.
"남초"는 그 사슴을 잡으려고 뒤를 쫓다가
어느 사이에 강을 건너게 되고 강 건너에는
처음 보는 큰 돌문이 있었다.

그는 무심코 돌문을 들어 섰다.
그러자 눈 앞이 활짝  트이고
지금 까지 보지 못했던 집들이 보엿다.
"남초"가 어리둥절해 있는 동안
흰사슴은 어디론지 사라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나무 곁에는
백발 노인이 서 있었다.
"남초"는 겁이 나서 되 돌아 나오려고 하는데
노인이 불러 세우고는 꽃나무 가지를 하나
꺾어 주었다.
그는 꿈결 같이 그 꽃나무를 받아 들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때는 돌문도 없고
노인도 없었다.
"남초"가 받아 온 꽃나무가 바로 "석류나무"
"석류꽃"이었다.

 

출처:다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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