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주는 이야기 [스크랩] 엄청 야한 이야기 by 까망잉크 2010. 9. 29. 내가 사는 동네는 서울 보통시 후진구 후진동. 서울이란 이름 쓰기도 미안한 변두리 외진 곳이지만 산 좋고 공기좋고 이웃이 좋아 20년 넘게 둥지틀고 게기며 살고 있다. 우리집 옆에 이름도 예쁜 '복지아파트'가 있다. 지은지 오래 되어 외벽에 붙어있던 '복지'에서 'ㄱ'이 떨어져 나갔다. 청소하시던 경비아저씨가 어떻게 좀 처리해 보려고 빗자루를 휙 던졌는데 공교롭게도 '트'자가 떨어졌다. 아고, 보기에 영 거시기하네. 경기도 성남시 가는 입구에 '장지아파트'에서 연락이 왔다. 자기네도 이번 장마에 간판이 'ㅇ'과 '트'가 떨어졌다며 동병상련...자매결연 맺잔다. 거참!! 웃어야 하나 아님, 야 또라이 미친넘아 하고 욕을 해야 하나? 이것이 요즘 복지아파트의 큰 고민이란다 ***↓러시아 ↓語라는데 ↓맞는지요?!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글쓴이 : 영구읍다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월 의 소리 '웃음주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 조개가 웃는구나. (白蛤笑) (0) 2010.10.09 [스크랩] [몰카] 휴지가 없어서 팬티로 (0) 2010.09.29 아~~옛날이여 (0) 2010.09.27 넌센스 유머 (0) 2010.09.19 누가? 그랬유 ? (0) 2010.09.12 관련글 흰 조개가 웃는구나. (白蛤笑) [스크랩] [몰카] 휴지가 없어서 팬티로 아~~옛날이여 넌센스 유머 댓글 티스토리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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