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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주는 이야기

50대가

by 까망잉크 2010. 12. 3.

 

콘돔의 포장단위

한 남자가 애인과 함께 호텔에 가다가 콘돔을 사려고 약국에 들렀다.

남자가 약사에게 말했다.

“콘돔 하나 주세요.”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콘돔 하나는 안 팝니다. 박스로 파는데, 여섯 개들이, 아홉 개들이, 열두 개들이 세 종류가 있습니다.”

남자가 약사에게 물었다.

“여섯 개들이는 누가 사갑니까?”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30대가 사갑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주일에 여섯 번 하고 일요일은 쉽니다.”

남자가 약사에게 물었다.

“아홉 개들이는 누가 사갑니까?”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20대가 사갑니다. 월, 화, 수, 목, 금요일 닷새는 한 번씩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두 번씩 합니다.”

남자가 약사에게 물었다.

“아니, 그러면 도대체 열두 개들이는 누가 사갑니까?”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그거요? 50대가 사갑니다.”

남자가 깜짝 놀라서 약사에게 다시 물었다. “50대가요?”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네. 1월, 2월, 3월… 1년에 열두 번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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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일보<인터넷 유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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