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각) 인도의 한 소녀가 18세 생일을 맞았다. 조티 암지에게 이날 생일은 단순히 소녀에서 여성이 되는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이날부터 암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 됐다.
성인이 되기 전 암지는 61.95cm의 키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녀'였다. 기존 기록 보유자였던 미국의 여대생 브리짓 조던
(22)보다도 7cm나 작았다. 암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인정받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자신보다 큰 케이크로 가족들과 생일을 자축했다.
암지는 '연골 형성 부전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첫 번째 생일이 지난 직후 성장을 멈췄다. 뼈도 쉽게 부러져, 항상 특별히 만들어
진 침대와 가구를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암지는 "나도 다른 여성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 친구들과 쇼핑을 즐기고, 화장을 하며, 영화를 감상하러 다니기도
한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이번 생일이 암지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내년 볼리우드(인도판 할리우드) 영화 출연계약을 2건
이나 맺은 것이다. 신출내기 배우 암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무안양파즙 의 모든것
글쓴이 : 푸른솔아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월곶포구 일몰 (0) | 2011.12.30 |
---|---|
[스크랩] 서울찬가..... (0) | 2011.12.29 |
[스크랩] 동행(同行) (0) | 2011.12.20 |
[스크랩] 서울야경 (0) | 2011.12.19 |
[스크랩] 서울 파노라마 (0) | 2011.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