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람'-이창규 作
★*… 샤샤샤, 샤샤샤.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들린다. 대나무의 청량함이 폐부 깊숙이 빨려들어오는 느낌이다. 높이높이 치솟아 하늘을 가리고 있기에 대나무밭에 들어서면 시간의 흐름을 감지하기 어렵다. 아무도 없는 대나무 숲길을 거닐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화폭에는 오로지 대나무와 빛뿐이다. 대구에서 작업하는 이창규 작가는 10년째 대나무를 그리고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대나무는 주로 전남 담양의 죽림원과 진주 연암공업대의 대나무숲이다.
작가는 "대나무의 형상적 재현보다는 근원적인 분위기, 감정 전달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 광활하고 끝없는 의식 속에서의 자연이라는 막연함을 대나무를 통해 소통하고 싶다. 인간과 자연의 매개체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나무 마디마디에 제 인생의 좌표인 리듬을 심고 있다. 여유롭고 느린 박자와 경쾌하면서도 빠른 템포의 회화 언어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나무 숲이 끝나는 저 빛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국제신문임은정 기자 작성:한국네티즌본부
작가는 "대나무의 형상적 재현보다는 근원적인 분위기, 감정 전달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 광활하고 끝없는 의식 속에서의 자연이라는 막연함을 대나무를 통해 소통하고 싶다. 인간과 자연의 매개체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나무 마디마디에 제 인생의 좌표인 리듬을 심고 있다. 여유롭고 느린 박자와 경쾌하면서도 빠른 템포의 회화 언어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나무 숲이 끝나는 저 빛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국제신문임은정 기자 작성:한국네티즌본부
하동 ‘십리벚꽃길’ 개화 시작
★*… 4일 오후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일대 벚꽃이 개화를 시작해 상춘객을 맞이 하고 있다. 섬진강 일때 십리벚꽃길은 오는 10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 작성:한국네티즌본부
봄 멸치 잡이 ‘어영차’
서울 19년만에 4월 눈
★*…청명을 하루 앞두고 갑자기 눈발이 날린 3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핀 산수유 위로 눈이 덮여 있다.고양 / 김선규기자
/ 작성:한국네티즌본부
▶From: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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