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백합과(百合科 Liliaceae) 튤립속(─屬 Tulipa)에 속하며 비늘줄기를 가지는 풀.
약 100종(種)이 있으며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 동쪽으로는 일본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이 원산지인데 이중 2/3가 지중해 동부와 러시아 남동부 지역에 집중 분포한다. 튤립은 정원에서 가장 흔히 기르는 식물 중 하나이다.
잎은 두껍고 푸르스름한 녹색이며 2장 또는 3장이 식물체 아래쪽에서 뭉쳐난다. 종(鐘) 모양의 꽃은 1송이씩 피는데, 꽃잎 3장과 꽃받침잎 3장으로 되어 있다. 수술은 6개로 서로 떨어져 있으며, 3개의 방으로 된 씨방의 끝에는 암술대가 없는 3갈래로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다. 다수의 원예용 튤립은 비늘줄기로만 번식한다. 꽃은 푸른색을 제외한 다양한 색을 띠는데, 순백색에서 노란색과 붉은색 계통의 모든 색깔, 그리고 갈색과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자주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약 4,000가지의 원예품종이 만들어졌는데 이들은 꽃피는 시기, 꽃의 유형, 식물체의 크기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몇몇 계통으로 분류된다. 모든 비옥한 토양에서 번성하지만 물이 잘 빠지는 기름진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란다. 보통 가을에 비늘줄기를 퇴비가 풍부한 땅속에 10~20㎝ 깊이로 심는다. 꽃은 수년 동안 계속해서 해마다 핀다. 재배할 경우, 꽃이 더이상 피지 않고 잎도 노란색으로 변하면, 비늘줄기를 꺼내어 다음해 가을에 다시 심을 때까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저장한다. 일반적으로 튤립은 다른 식물과는 달리 별로 해충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한국에는 1912~26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뒤에도 많은 품종들이 들어와 정원에 심거나 꽃꽂이 또는 꽃다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튤립에 꽃말을 아시나요?
박애, 명성, 사랑의 선고라는데
어떤 작은 마을에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세 명 중 한 명은 그 나라 왕자였고,
세번째 청년은 돈이 많은 상인의 아들이었데요..
요즘말로 하면 대통령의 아들하고
청혼을 한거죠..
혹,님들중 아직 결혼을 안 하신 분이 있다면
계속 이야길 하자면,
왕의 아들은
그러자 소녀는
그러나 청년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죠..
하나같이 자기가 제일 좋은 조건을 걸었다는 생각에
하지만 소녀가 끝까지 대답을 하지 않으니까
소녀는 청년들의 저주 섞인 욕이 너무 기가 막히고
그리고 결국은 죽고 말았데요..
그런 사실을 알게 된 꽃의 여신 '플로라'가
그래서 튤립의 꽃송이는 왕관 모양을 한 거고,
꽃의 색깔은 황금빛처럼
빨강색은 "사랑의 고백"
자주색은 "영원한사랑"
노랑은 "헛된 사랑"
보라색 "영원한 사랑"
출처:다음백과 外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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