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성큼 다가온 봄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을 나흘 앞둔 31일 서울 지역 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물놀이 중인 청둥오리 떼 등을 구경하고 있다. .

 

 

 "이 속에 봄이 들어 있어요"

★*… 입춘을 일주일 앞둔 29일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의 나무들이 겨울을 이기고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납매, 매실나무(가운데 위), 층층나무(가운데 아래), 삼지닥나무./ 태안 뉴시스 임영주 기자

 

 

꽃망울 떠뜨린 거제 매화나무

★*…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모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인 1월 마지막 날인 31일 경남 거제시 일운면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내 화단에 있는 이 매화나무는 봄을 앞두고 남해안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봄의 만찬'' 즐기는 꿀벌

★*…입춘을 5일 앞둔 30일 오후 꿀벌 한 마리가 경남 거제시 학동 동백림 군락에서 동백나무 꽃 안쪽의 꿀을 찾기 위해 암술과 수술 사이를 파고 들고 있다./ 2013.1.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