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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참!!!

by 까망잉크 2017. 3. 29.

                참!!!

 

 

그렇게 많은 날들속에 어쩌다???

닫혀진 생각은 짭게 짭게 아어져 어려운 마음이 어지러움으로...

만나고 또 만나져도 선뜻 말하기엔 작아진 얽힌 사연을

 

이젠 이렇게 흔해져버린 핸~폰을 이유로? 만나자는 알림을~~~

그리고

마주한 자리엔 덧씨운 그런 얘기로 안부를 대신하곤 

 

생생한 나에 기억을 전하며

묻혀진날에 가리웠든 한마디는~~~

엇갈리고 하얗게 멈춰버린 시간에 얘기가

멍청해 지는 순간에

하~얀 봉투는

 

그리고

너무도 너무도 오래여서...

 

지금에

참을 알리며 맺혀지는 눈가엔

그 진실이 가득함 이어라

 

다시까득 채우는 날들로~~~

의자를 바꾸어 앉은 자세엔

그래도 못다한 그 얘기로 오늘을 되돌려

참을 진실을 정겹게 말하며                                                                          

오늘도 또 내일도

 

까~~뜩 채우는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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