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많이 공유한 오래된 친구
오래된 술 일수록 향이 깊고 맛도 진하다.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사람인지
알리는 일은 덜익은 술을 마실 때처럼 재미없다.
특히 제대로 맞지 않았을 때의 삐걱 거림과
노력은 얼마나 피곤한가,
반면에 단발머리에 주근깨 콕콕 박혀있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해 온 우정이라면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짐작할수 있다.
말이 없어도 감정을 전달할수 있는 교감,
친구사이 에서만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미덕이다.
연애감정 안 생기는 속 깊은 이성친구
누구라도 한번쯤은 남녀간에 우정이 가능할까?
생각해 보았을것이다.
물론 이문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단지 확실한 것은 남녀의 가치관이 분명 틀리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연인은 곧잘 이문제로 싸우곤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동성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동성이면서도 당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친구도 많다.
이럴때는 오히려 '우정이상 사랑이하'의
속 깊은 이성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편이
위안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성으로서가 아닌, 다른 성과의 솔직한 대화는
당신의 가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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