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는 우리말의 유래 ■
‘간이 붓다’
간 ‘肝’ 이라는 한자는 '고기 육月(肉)‘과 '방패 간干’자로, 외부의 독성 물질을 해소하면서 질병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한다고 해서 이루어진 형성문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을 온몸의 기관, 조직, 세포는 물론이고 정신 활동까지 관장하는 중요한 장기(臟器)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대담하지 못하고 겁이 많은 것을 ‘간이 작다’고 하며, 겁이 없고 매우 대담한 것을 ‘간이 크다’고 합니다.
간의 기운이 지나치게 왕성하여 간이 커지는 것을 ‘간이 붓는다’ 내지는 ‘간뎅이가 붓는다’고 하는데, 간이 부으면 지나치게 대담해져 통제가 불가능해지고 결국은 사고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 우소인~
글쓴이 : 조봉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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