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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그리고 못 다한 이야기

[스크랩] 이런 친구가 좋더라

by 까망잉크 2018. 5. 18.
 

이런 친구가 좋더라.. 詩庭박 태훈 힘들다는 말보다, 노력을 더 해야겠다고 말하는 친구. 남의 약점을, 그 사람의 강점으로 생각해 주는 친구. 자기몫이 적다고 친구 몫까지 탐내지 않는 친구. 없는 처지에 있는체를 하지 않는 소탈한 친구. 힘들어 할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친구.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친구. 나의 잘못을 잘못이라고 힘있게 충고 할 수 있는 친구. 어쩌다 남의 흉을 보면 " 세상 사람들이 흉없는 사람이 없지 " 그냥 웃는 친구.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가을날 낙엽을 밟으며, 추억 이야기를 할수있는 친구. 봄이면, 벚꽃 산수유꽃이 예쁘게 피었다고 알려 주는 친구. 여름이면, 시원한 수박을 한통 사서들고 강가에 가자는 친구. 겨울이면, 추위에 움추려지는데 소주 한잔에 삽겹살을, 함께 먹을수있는 친구 --- 어렵고 힘들 때, 힘내라고 말 동무를 해줄 수 있는 친구. 자네 어렸을 때, 정이 많아 눈물을 많이 흘렀는데 -- 울보란 소리를 이렇게 멋있게 말 해주는 친구 -- 마음 답답하고 우울할 때, "여보게" 힘내... 술 한잔하세. 위로를 해주는 친구 -- 어느곳에서라도 --- 내 설자리를 만들어 주는 친구. 나는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야. 친구야. 그냥 그냥... 그런 그 친구가 보고 싶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출처 : 우소인~
글쓴이 : 박선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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