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친구가 여러분이 좋아하는
- 음식을
사들고 찾아왔다.
그때 여러분은 뭐라고 하겠는가?
당연히 고맙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가족에게는 어떤가?
남이 어쩌다 한번 베푼 작은 친절에는
- 고맙다는
말을 잘하면서도
정작 누구보다 감사해야 할 가족에게는
-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가족들에게는 당연하다고 여기거나
- 오히려
투덜거릴 때가 더 많다.
가족이란 내가 어떻게 하든
- 늘
거기에 붙박이처럼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족들이 베푼 친절에 대해
-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나중에 감사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언젠가 하겠다.'는 생각으로
- 고맙다는
표현을
미루는 것이 과연 현명한 일일까?
- 가족이라도
언제까지 같이 있을 수는 없다.
누구나 언젠가는 헤어지며
-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당연시 여기는 태도를 감사의 마음으로
-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 가족들을
바라보는 것이다.
다시는 못 만날 사람처럼 바라보면
- 모든
것이 다르게 느껴진다.
그동안 무심코 넘겼던 가족들의 웃음,
- 잔소리나
부탁이
완전히 새롭게 느껴진다.
가끔 마지막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자.
그리하여 그동안 잊고 지낸 감사함을 찾아보자.
상담을 받으러 온 한 학생이 고맙다는 말을
좀처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엄마가
- 서운해
하더라 면서 이렇게 말했다.
"가족인데 그걸 꼭 말로 해야 됩니까?"
나는 "그래 해야 돼, 말이 아니면
- 글로라도
표현해야지." 라고 대답했다.
- 고맙게
느낀다면 표현을 해야 한다.
감사란 혼자 간직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며,
- 입은
먹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고마움을 느끼면 어떤 식으로든
- 그것을
상대에게 전해야 한다.
당연하게 여기며 고마워할 줄
- 모르는
사람들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성공할 수 없다.
우리는 가끔 '너 아니라도 먹고산다.'는
- 투로
고객을 대하는
무례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 역시 자기들이 어떻게 하든
- 고객들은
늘 거기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공무원일 수도 있고,
- 회사원일
수도 있고, 대학교수일 수도 있다.
그들에게 급료를 지급하는 사람은
- 대통령도,
회장도, 총장도 아니다.
급료는 항상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공무원의 급료는 국민들의 세금에서,
- 회사원의
봉급은 구매자로부터
교수의 월급은 학생들의 등록금에서 나온다.
자신의 고객이 누군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 그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은,
고객이 누군지도 모르고
- 고객들을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과는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그들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보려고
- 애쓰며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로 인해 더 많은 고객들을
- 확보하기
때문에 그들은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가족이든 고객이든
- 늘
거기 있다고 당연시 여기지 말자.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0) | 2018.10.03 |
---|---|
[스크랩] 러시아인이 본 신기한 나라 일본 (0) | 2018.09.30 |
[스크랩] 고서(古書)에서 전해지는 조선팔도의 지리적 특성 (0) | 2018.06.24 |
[스크랩] 한반도가 새겨진 서울시청광장 (0) | 2018.04.25 |
[스크랩] ☆ 남편의 수명 ☆ (0) | 2018.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