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전경.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 마을이 ‘돈의문 봄나들이’를 개최한다.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특색있는 공간을 즐기는 도심 관광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돈의문 봄나들이’ 행사가 열린다.
이번 ‘돈의문 봄나들이’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플리마켓,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서울 지역의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자 문화행사인 ‘돈의문마켓’은 5월 이후에도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문화 공간의 상설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중 참여 가능하다. 이이남 미디어아트 전시, 평화 포스터 전시, 방정환 전시, 돈의문 도슨트 투어, 음악 다방 DJ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돈의문 봄나들이’에서는 플리마켓,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5일부터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곳곳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의 근현대 모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든 찾아와 서울 100년의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시간여행 명소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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