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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잊혀져서는 안 될 노래'...서울도서관에 내걸린 광복절 노래 악보

by 까망잉크 2022. 8. 12.

[포토타임] '잊혀져서는 안 될 노래'...서울도서관에 내걸린 광복절 노래 악보

입력 2022.08.12 09:37

업데이트 2022.08.12 15:31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서해상 추락한 공군 F-4E 전투기 1대, 조종사 2명 생존

 

12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서해바다에 공군F-4E 전투기가 추락해 사고 해역 위로 공군 헬기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군은 이날 오후 12시 20분경 F-4E 전투기 한 대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남쪽 9km 지점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공군 제 10전투비행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11시 41분경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후 복귀 중이었다. 당시 조종사들은 엔진 화재를 인지하고, 민가가 없는 해안가 지역으로 기수를 돌려 비상탈출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무사히 탈출한 조종사 2명은 현재 항공우주의료원에 후송 완료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상태다.

 

물폭탄' 침수 피해차량 1만대 육박

물폭탄' 침수 피해차량 1만대 육박, 피해액 1400억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지성 폭우가 쏟아진 8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은 총 9986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추정 손해액은 1422억10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으로 옮겨져 있는 침수차량 모습.

 

 

닷새째 통제...통행 준비로 분주한 잠수교

12일 오후 닷새째 양방향 통제된 서울 잠수교에서 미화원들이 통행 재개를 위해 청소작업을 하고 있다. 잠수교가 물에 잠기는 수위 6.5m인데,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수위는 7.1m대로 낮아졌다. 팔당댐이 1초에 6000~7000톤 정도로 방류량을 줄이면서 새벽까지 8m대를 유지하던 잠수교 수위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잊혀져서는 안 될 노래'...서울도서관에 내걸린 광복절 노래 악보

12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에 '광복절 노래'(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 악보 이미지가 걸려있다. 서울시는 제77회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의 감격과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악보를 게시했다. 악보 하단에는 '광복절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실었다.

 

 

'꽉 막힌 배수구가 홍수를 부릅니다'...청년들의 환경 메시지

12일 서울 강남구청 입구 앞 횡단보도에서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를 비롯한 청년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꽉 막힌 배수구가 홍수를 부릅니다!'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꽉 막힌 배수구가 홍수를 부릅니다!' 포스터를 들고있 한 활동가.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이재용 부회장, "지속적인 투자 ·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 보탤 것"

회계 부정과 부당 합병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해 오전 재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복권이 확정됐다.
이 부회장은 이날 '특별복권 발표에 대한 입장'을 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성원, '비 좀 왔으면' 실언 대국민 사과…"예결위 간사 내려놓겠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날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을 사과하며 "제가 갖고 있는 유일한 직책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또 "수해로 피해 입은 분들을 위로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심려를 끼쳤다"며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고 또 분노를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 대통령, 이재용·신동빈 등 사면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광복절 특사 대상을 확정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 4명을 특별사면·복권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을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며 "사면 대상과 범위는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넓게 수렴해서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대화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맨홀 빠지는 사고 막는다…서울시 '추락 방지시설' 시범 설치

서울시가 하수도 맨홀 뚜껑 열림 사고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내부에 그물이나 철 구조물 등 '맨홀 추락 방지 시설'을 시범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저지대 등 침수 취약지역, 하수도 역류 구간에 우선 도입한 뒤 설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설치는 자치구에서 담당하고, 시는 재난관리기금 등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범 설치로 효과를 검증한 뒤 본격적인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진은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신림동 반지하 참변 일가족 발인 엄수

수도권에 덮친 폭우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침수로 고립돼 사망한 40대 여성과 그 여동생 A 씨, A 씨의 10대 딸의 발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발달 장애를 앓고 있었던 40대 여성과 동생 A 씨, A 씨의 10대 딸은 폭우로 인해 몇 초 만에 반지하 집에 물이 차올라 구조를 요청했지만, 출동한 소방당국은 집안에 가득 찬 물로 인해 이 가족을 구조하지 못해 참변을 당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경록 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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