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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 저런 아야기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by 까망잉크 2022. 10. 11.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비록 외모(外貌)는 흉(凶)하게 주름이 짙어져가도 그 주름이 보석(寶石)처럼 빛나는 그런 아름다움으로 살아가고 싶다.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나는 천천히 걸어가고 싶은데 세월(歲月)은 왜 그리 빨리 달려가는지…

 

그러나 가는 세월 탓하지 않고 부지런히 아름답게 늙어가는 삶을 예쁘게 리모델링해 가며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진정(眞正)한 아름다움은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내면(內面)을 가꾸는 것이 아닐까?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게 인생(人生)인데 이기심(利己心), 욕심(慾心) 가득 부려봐야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하고 사람을 더 추(醜)하게 만들 뿐인 것을..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을지라도 그냥 그저 베푸는 기쁨으로 사랑하는 행복(幸福)으로 나누어주는 보람으로…

 

늙음은 하늘의 순리(順理)이고 늙기 싫어도 늙을 수밖에 없는 것. 어차피 늙을 것이라면 나머지 삶을 후회(後悔) 없이 멋지게 장식(裝飾)하며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아니, 하늘이 미소(微笑) 지으시고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그런 아름다움으로 아름답게 늙어 가리라!

 

 

[인생(人生)의 팔미(八味)]

 

인생(人生)을 제대로 사는 사람은 인생의 맞을 안다고 합니다. 맛은 음식에서만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도 맛이 있습니다. 인생의 참맛을 아는 사람은 인생의 즐거움을 제대로 누리는 사람입니다.

 

1. 음식미(飮食味)

 

그저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음식이 아닌 맛을 느끼기 위해 먹는 음식의 맛 입니다.

 

2. 직업미(職業味)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일 하는 직업의 맛입니다.

 

3. 풍류미(風流味)

 

남들이 노니까 노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풍류의 맛입니다.

 

4. 관계미(關係味)

 

어쩔 수 없이 누구를 만나는 것이 아닌 만남의 기쁨을 얻기 위해 만나는 관계의 맛입니다.

 

5. 봉사미(奉仕味)

 

자기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봉사함으로서 행복을 느끼는 봉사의 맛입니다.

 

6. 학습미(學習味)

 

하루하루 무심히 보내는 사람이 아니라 늘 무언가를 배우며 자신이 성장해 감을 느끼는 배움의 맛입니다.

 

7. 건강미(健康味)

 

육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느끼는 건강의 맛입니다.

 

8. 인간미(人間味)

 

자신의 존재를 깨우치고 완성해가는 기쁨을 만끽하는 참 인간의 맛입니다.

 

중용(中庸)에 보면 세상 사람들은 음식을 먹으면서 그 음식의 진정한 맛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인막불음식선능지미”(人莫不飮食鮮能知味) 즉, “사람들 중에 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그 음식의 진정한 맛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라는 뜻입니다.

 

인생의 맛 인생팔미(人生八味)는 높은 자리에 있거나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의 참맛을 느끼고 사는 인생팔미로 생각을 바꾸고, 관점을 바꾸면 우리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얼마든지 찾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인생의 참 맛은 평범한 일상생활에 있습니다.

 

[ 달걀보다 ‘단백질(蛋白質)’이 더 많이 들어있는 음식(飮食)]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사람의 신체를 비롯해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를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인 ‘단백질’이다. 특히 우리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우리 몸은 끊임없이 노후 조직을 교체하고, 상처를 치료하고, 새 조직을 만드느라 단백질을 소모한다. 즉, 단백질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영양소라는 것이다.

 

단백질은 사람의 경우 대략 50% 정도를 음식을 섭취하면서 얻는다. 단백질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이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품은 ‘달걀’이다.

 

달걀 한 알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하지만 달걀 외에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은 많다. 오히려 달걀보다도 더 많은 단백질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미국의 의학정보 웹사이트 ‘웹엠디’(WebMD)는 ‘달걀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렌틸콩

 

먼저 ‘렌틸콩’이 있다. 렌즈 콩이라고도 불리는 이 콩의 반 컵은 8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이는 1온스(약 28g)의 살코기 스테이크에서 얻을 수 있는 양입니다.

 

렌틸콩은 갈색‧녹색‧검은색‧노란색‧빨간색‧주황색 등 색상이 다양하며, 다른 콩류보다 빨리 익는다. 갈색은 야채 버거에, 녹색은 샐러드에, 빨간색은 매운 카레에 넣어 먹으면 좋다.

 

 

2. 병아리콩

 

‘병아리콩’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가반조 콩이라고도 불리는 이 콩도 반 컵당 8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병아리 콩을 즐겨 먹었다.

 

이들은 요즘 ‘후무스’라는 중동지역의 요리의 베이스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병아리콩을 샐러드에 한 줌 넣거나, 풍성한 수프에 요리해 먹을 수 있다.

 

 

3. 퀴노아

 

‘퀴노아’도 단백질이 많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통곡물인 퀴노아는 실제로는 식용이 가능한 씨앗이다. 이 곡물 한 컵당 약 7.5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기도 하다.

 

특히, 밀처럼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쌀만큼 준비하기 쉽다. 그 자체로는 다소 맛이 싱겁기 때문에 샐러드나 곡물 그릇에 추가해 먹으면 좋다. 또 뜨거운 시리얼로 먹을 수도 있고, 팝콘처럼 튀겨 먹을 수도 있다.

 

 

4. 코티지치즈

 

‘코티지치즈’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코티지치즈 반 컵에는 약 12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또한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과일과 코티지치즈를 함께 먹으면 건강한 간식이 된다. 건강을 위해서는 저지방 코티지치즈를 먹는 것이 좋다.

 

 

5. 채다 치즈

 

‘체다 치즈’도 단백질이 많다. 이 치즈에는 1온스(약 28g)에는 약 7g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칼슘, 아연, 인, 비타민A‧B12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하지만 체다 치즈도 건강을 위해 저지방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지방은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 치즈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있을 수 있다.

 

 

6. 호박씨

 

‘호박씨’에도 의외로 단백질이 많다. 껍질을 깐 호박씨 1온스(약 28g)에는 약 8.5g가량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연, 철분, 구리, 마그네슘, 칼륨,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도 들어있다.

 

호박씨 한 줌을 사과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간식이 될 수 있다. 아니면 오트밀이나 그래놀라, 집에서 만든 빵 반죽에 넣어도 좋다.

 

 

7. 새우

 

‘새우’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새우 4온스(약 112g)에는 17g이 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 게다가 새우는 칼로리와 지방이 낮고 수은이 거의 없는 건강식이다.

 

새우도 열을 가하면 빨리 익는다. 하지만 빵가루에 묻혀 튀기는 것보다 구워 먹는 것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8. 육포

 

마지막으로 ‘육포’도 단백질이 많다. 육포는 아주 오래전 역사적으로 여행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비상식량으로 쇠고기를 얇게 저며 말린 음식이다. 육포 1온스(약 28g)에는 최대 15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많은 브랜드의 육포는 소금, 설탕, 질산염과 같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일부 신제품들은 ‘정크푸드’라는 육포의 이미지를 건강식으로 바꾸고 있다.

 

육포를 구입할 때에는 설명서에 나트륨이나 설탕,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게 좋다.<출처: 세계일보, 이승구기자>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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