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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이 버스정류장을 경쟁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그늘막이나 비막이에 벤치만 있던 버스정류장이 빠르게 진화하는 것이죠. 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던 온열 벤치(이른바 ‘엉뜨’)와 버스도착시간 알림 전광판이 설치됐을 때만해도 무척 신기했는데 말이죠. 최근엔 쉼터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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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정화하는 장치가 있습니다(위 사진). 또 이렇게 걸러진 공기를 안으로 들어오게 해 내부를 ‘미세먼지 좋음’ 상태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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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내온도가 자동 조절돼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온열의자도 설치돼 더 안락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했습니다.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화면과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장비는 기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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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청이 버스정류장 50여 곳에 설치한 ‘스마트 쉼터’. 추위와 더위를 피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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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는 ‘스마트 냉온풍기’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센서로 사람을 감지해 영상 28도 이상에서는 찬바람을, 영상 5도 이하에선 온열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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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건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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