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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파도 일렁이는 보리밭

by 까망잉크 2023. 5. 27.

 

금빛 파도 일렁이는 보리밭

입력 : 2023.05.26 14:24 수정 : 2023.05.26 14:42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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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학원농장 청보리밭의 보리들이 26일 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조태형 기자

여행객들이 26일 금빛으로 물든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 청보리밭을 걷고 있다.

여행객이 26일 금빛으로 물든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 청보리밭을 카메라로 담고 있다.

지난 4월15일부터 5월7일까지 23일간 열린 제20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는 35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푸른 축제의 시기를 지난 청보리밭은 금빛 찬란한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26일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 청보리밭은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 청보리밭의 보리들이 26일 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여행객들이 26일 금빛으로 물든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 청보리밭을 걷고 있다.

보리가 익을 무렵 아침저녁으로 아직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를 ‘맥량’ 또는 ‘맥추’라고 부른다. 더울 때는 한여름처럼 덥고, 또 어느 날은 가을처럼 서늘한 느낌이 드는 요즘이 맥량의 시기다.

농익은 봄바람이 보리밭 위를 가끔씩 지날 때마다 금빛 파도가 일렁였다. 여행객들은 보리밭 사이를 걸으며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 청보리밭의 보리들이 26일 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 청보리밭의 보리들이 26일 금빛으로 물든 채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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