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 조선의 부자들1 김준태 조선의 부자들 [이코노미스트]300년 번영한 경주 최 부잣집 [김준태 조선의 부자들⑧] 입력 2021.10.17 20:30 수정 2021.10.15 16:13 10대 넘도록 큰 부자로 남아 나눔의 덕 실천 지나친 부의 축적, 권력 남용 경계하며 가문 이어가 조선조 후기의 전형적인 양반 가옥형태를 띤 최씨댁의 고가 [중앙포토] 흔히 부자(富者)는 삼대를 가지 못한다고 한다. 부를 일구기도 어렵지만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뜻이다. 하지만 여기 10대가 넘도록 큰 부자였던 집안이 있다. 마지막 대에 이르러서도 망한 것이 아니라 대규모 기부를 통해 스스로 부를 해체했다. 교동법주로도 유명한 경주 최 부잣집 이야기다. 조선 역사에 스며들어 있는 최씨 가문의 전통 최 부잣집의 여정은 조선 중기의 무인 최진립으로부터 시작한.. 2021.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