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집1 너무 큰 집 너무 큰 집 [중앙일보] 입력 2014.04.07 00:01 / 수정 2014.04.07 00:01 너무 큰 집 - 민병도(1953~ ) 적막에 턱을 괴고 살구꽃 환한 봄날 혼자 남은 아버지가 바가지에 쌀을 씻는다 이승의 남은 집 한 채, 새소리도 끊겼다 ‘독거노인’이라는 말에는 쓸쓸함과 외로움이 너무 많이 묻어 있습니다. 그래.. 2014.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