뎍분에1 "기사님 덕분에.." ☞ "기사님 덕분에.." 버스회사에 도착한 텀블러 30개와 편지 ▲... 버스비 없어 난감했던 학생에 "괜찮다"며 태워준 기사 학생, 텀블러 30개와 편지 버스비 담아 회사로 전달 "힘든 일상에 기사님 선행 힘이 됐다. 감사합니다" 의정부지역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게시된 텀블러 30개와 편지. [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무료로 버스를 태워준 버스기사에게 감사하다며 버스회사로 수십 개의 텀블러와 편지 등을 보낸 학생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의정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에서 대학생 A씨는 귀가를 위해 민락동 방향으로 가는 23번 버스를 탔다. 버스비를 내려고 보니 버스카드를 깜박한 사실을 .. 2021.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