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1 동전’을 깨워라 여적 ‘잠자는 동전’을 깨워라 도재기 논설위원 도재기 논설위원 페이지 - 경향신문 경향신문 논설위원 www.khan.co.kr 입력 : 2021.10.15 20:23 수정 : 2021.10.15 20:23 인쇄하기새 화폐를 덜 만들려면 화폐의 깨끗한 사용도 중요하다. 관리 잘못 등으로 손상돼 폐기된 화폐가 지난해에만 지폐 6억여장, 동전 3400만개에 이른다. 소각비용만 1억4000여만원이다. 새로운 화폐 제조를 위한 직접비용도 문제지만 폐기될 화폐의 판별과 수거·운반 등 갖가지 간접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이제 책상 서랍, 돼지저금통 등 집 안 곳곳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들을 깨우는 게 좋겠다. 한데 모아 가까운 금융기관을 찾아 저축하든지 더 쓰임새 높은 지폐로 바꾸자. 부수입을 챙기는 일이자 막대한.. 2021.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