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의 글귀마다 비움의 삶을1 무소유의 글귀마다 비움의 삶을 무소유의 글귀마다 비움의 삶을 꽃마중처럼 가시는 법정스님 전에 - 최 명 숙 - 삼월이 찾아오면 매화 꽃길을 따라 남녘의 어디쯤 꽃마중을 가곤 하시더니 꽃들의 환한 배웅을 받으며 여여하게 가신 님 엊그제 그리도 내리던 눈은 당신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이별의 법문이었나 봅니다. 가는 길도 오는 .. 2010.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