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달님1 반가운 달님 [고양이 눈]반가운 달님 박영대 기자 입력 2021-11-08 03:00수정 2021-11-08 03:04 장독대에 달님이 내려왔습니다. 장독대는 어머니들이 새벽마다 정화수 떠놓고 나라와 자손들의 안녕을 기원하던 곳입니다. 도심 등축제의 연출된 장면이지만 자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고양이 눈]마네킹들의 수다 장승윤 기자 입력 2021-11-06 03:00수정 2021-11-06 03:00 아래층엔 과일가게, 위층엔 한복집. 과일가게 아주머니가 정리로 분주한 가운데, 주르륵 서 있는 마네킹들은 뭔가 대화를 나누는 듯합니다. “과일 가격 너무 올랐죠?” “다른 물가도 장난 아니래요.” 혹시, 이런 얘기는 아닐까요.. 2021.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