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가지가 왜 성글까1 [오늘 본 옛 그림] 버들가지가 왜 성글까 버들가지가 왜 성글까 [오늘 본 옛 그림] 노을빛 하늘 아래 수평선 너머로 돛배는 멀어져 간다. 바다는 푸르러도 물결은 뒤척이지 않는다. 어느새 날아왔나, 조각배 위에 날개 접은 해오라기 한 마리. 떠나는 돛배를 망연히 바라본다. 버들가지 머리 푼 봄날, 화가는 그리고 나서 썼다. ‘버드나무 고요.. 2011.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