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1 약속 약속 /賢松 장현수 남겨놓은 기억의 언저리 어디쯤에서 풀잎의 이슬처럼 맺혔다 지기를 반복하며 세월과 약속은 그렇게 서 있는데 못다 한 말의 통곡은 허망한 눈물 목련꽃 아픔처럼 피고 지고 외로운 이름하나 약속처럼 가슴에 품었다 바람처럼 흩어지는 민들레 꽃잎인 줄 모르고 가슴 .. 2013.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