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아홉 살…1 일흔아홉 살… 그림 에세이 일흔아홉 살… 아직 아이처럼 킬킬거리며 웃는다 중앙일보 입력 2019.03.20 10:00 강인춘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1) 신문사 미술부장으로 은퇴한 아트디렉터. 『여보야』, 『프로포즈 메모리』, 『우리 부부야? 웬수야?』, 『썩을년넘들』 등을 출간한 전력이 있다. 이제 그 힘을 모아 다시 ‘웃겼다! 일흔아홉이란다’라는 제목으로 노년의 외침을 그림과 글로 엮으려 한다. 때는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아닌가. [일러스트 강인춘] 일흔아홉 살. 숫자 1에서 79까지 세려면 숨이 차서 한두 번은 쉬었다 세어야 한다. 그만큼 많은 숫자다. 옛날 어렸을 적 가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나는 예순하나 환갑까지 살 수 있을까? 그만큼만 산다면 세상 살 만큼 산 건데…. 과연.. 2021.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