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라면 잊겠어요.1 잊으라면 잊겠어요. 잊으라면 잊겠어요. 꽃잎을 사모하는 벌 나비 날개짓으로 다가와 사랑에 고운 시어로 심어놓고 단풍들어 낙옆 지니 갈대 바람으로 떠나신다니 갈 태면 가시구려 화내시고 떠나시면 영원히 안 오실까 아무 말도 못하고서 보내드리리 꽃을 꺽은 임은 서럽다 하지 않아도 꺽인 꽃은 세상을 저주하고 있.. 2009.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