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상)1 흥선대원군(상) 홈기획/연재선택! 역사를 갈랐다 [선택! 역사를 갈랐다] (24)흥선대원군 ‘척화’ vs 명성황후 ‘친러’ (상) 입력 :2012-08-20 00:00ㅣ 수정 : 2012-08-20 00:00 부친묘 도굴사건에 ‘중립’ 버린 대원군, 유럽인 과신… 일본의 희생양 된 명성황후 19세기 후반 세계는 해양과 철도로 연결되었다. 제국주의 열강의 외압이 조선을 변화시켰다. 정치적·군사적 외압을 바탕으로 열강은 자국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상호 연대와 대립을 반복하면서 치열한 외교전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조선 측의 대응도 있었다. 외압에 대응해 조선 역시 열강과 외교라는 수단을 통해 국권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당시 러시아는 극동지역에서 일본과 대립하는 하나의 축이자 조선과 국경을 맞댄 나라였다. 조선은 러시아의 .. 2021.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