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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주는 이야기

좀 지둘러유

by 까망잉크 2008. 7. 25.

 




▒ 참...새 의 착각
꺼벙한 참새 한 마리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살짝 부딛히면서
기절을 하고 말았는데...
때 마침 길을 지나가던 행인이 새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하고 모이와 함께 새장 안에 넣어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
"아흐!~~~~ 이런 젠장,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서 죽인 모양이군,
이렇게 철창안에 갇힌
걸 보니....."


~~지둘러유~~

예전에 어느 아자씨가 버스를 타야 허는디
버스가 출발하려고 했지.
버스를 놓칠것 같으니께 넵~다~
아주 큰 소리로 외쳤대
"안내양 ~~~ 여기 짐이 좀 있응께 지둘러유"
그러자 안내양이

"무슨 짐이에요"? 

  

◆ "잉! 고구마 한가마 ,감자 두가마,
              부추 한다발이 있는디..좀 실어줘" ◆ 
안내양 생각에 운임비가
좀 짭짤 할것 같아서
"그럼 아자씨~ 빨리 갖고 오셔요!"
그런데
이 아자씨는 짐 가져올 생각은 안하고
쎄~리 맨 몸으로 달려오더니
낼~름 올라 타버렸대.
안내양이, "아자씨! 왜 짐 안 실어요"? 물었더니
아자씨 왈..
 
 "엉~? 다 실었어, 어여~ 출발혀~".
안내양은 도통 무신 뜻인지 모르겠는지라..?????
히~히~히~ 그 짐이란게 바로? ㅎ

●:님들~ 모두 알아 들었쥐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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