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째실려고 그려
좀 모자라는 바보 혼자 사는집에 비 내리는 오후
어떤날 반갑지 않은 손놈이 들어왔는데
"댁은 누구슈?" 바보가 강도에게 한 말이다.
"보면 몰러? 나 강도야, 돈 있는대로 다 내놔"
영문을 모르는 바보가 주머니에서 백원짜리 동전 두개를 꺼냈다.
"너 이새끼 죽을래? 시방 작난하냐?"
강도가 구석구석 다 뒤졌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화가 잔뜩 난 강도,
"너 이새끼 죽어봐라" 하면서 칼로 찌를려고 했는데.
"그러지 마셔, 다쳐요,"
바보 라는걸 알아챈 강도, 바보를 놀려주려고 이렇게 말했다.
"수수꺼끼를 낼테니 정답을 맞추면 살려주지"
" ??"
"옛날 삼국시대 나라 이름 세개를 대 봐"
"??" 알 리가 없었다,
강도는 정 말 죽일려고 칼을 바보의 배에 들이댔다.
바보가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강도에게 말햇다.
"배 째실려고 그려?" (백제 신라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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