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35㎞이다. 용인시 구성면 청덕리 높이 340m 지점 남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며,
성복천·동막천·분당천·운중천·야탑천·여수천·상적천·대원천·단대천·세곡천을 차례로 합류한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부근에서 양재천을 합하고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계를 이루며 흐르다가 강남구 청담동과 송파구 신천동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조선시대에는 '검내'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숯내·숫내·탄천이라고 불린다.
삼천갑자 동방삭을 잡으러 온 저승사자가 숯을 씻었다고 하여 탄천이라 부른다는 설화가 전한다. 유역에는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경기장·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한국교육개발원·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있다.
탄천변에도 겨울을 알리는 얼음이 둥글게 둥글게......
록색은 지워진지는 오래고 나뭇잎 날아진 裸木의 모습에
휘~잉 불어주는 차거운 바람은 겨울을 달리는 冬馬의 발길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기일게 뻗어간 산책길 한편엔
가쁜 숨 쉬어가란 돌 의자가 차거움을 느끼게 하며
모여진 모습이 어깨 움추리며 발길을 재촉하는데...
지금을...찰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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