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麻浦大橋) #6

 

마포대교 (麻浦大橋)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잇는 다리.
너비 25m, 길이 1390m의 6차선 교량이다. 일반국도 제46호선인 마포로 상에 있으며, 1968년 2월 착공되어 1970년 5월 완공되었다.
한강 위에 놓여진 다리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놓여진 다리이자 당시로서는 가장 긴 한강 다리였던 마포대교는

제3한강교(지금의 한남대교)에 이어서 제4한강교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나 개통 때 서울대교로 이름이 정해졌으며, 1984년 11월 다리 북단의 마포동 지역이 옛 마포나루였던 점을 감안, 다리가 놓여 있는 마포로와 일치시켜서 마포대교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른다. 마포대교 개통은 버려진 비행장에 지나지 않았던 여의도를 정치와 경제 중심지로 변화시켰다.

그러나 1986년 올림픽대로가 개통되면서 교통량이 집중되어 교통체증이 발생하였으며, 물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대형화로 기존

다리의 노후화가 가속화되면서 1996년 12월 확장 및 보수, 보강공사가 시작되어 2001년 6월 기존 다리의 하류 쪽에 너비 22.75m의 새로운

다리(신마포대교)가 준공, 개통되었으며, 상류쪽 기존 다리는 신마포대교 개통 즈음 폐쇄되어 보강 공사가 이루어진다.

 

                                                     

 

출처:야후,엠파스,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