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 조건 없는 사랑 by 까망잉크 2009. 6. 26. 조건 없는 사랑/라즈니쉬 당신은 누군가에게 작은 사랑을 보여준 뒤 기쁨의 떨림이 온몸에 퍼져 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만족의 가장 고요한 순간은 조건 없는 사랑을 줄 때 찾아 온다는 것을 알아차린 적이 있는가.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무것도 되돌려 받기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사랑. 지쳐 쓰러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려 따뜻한 손길을 내밀 때, 병든 사람에게 한아름의 꽃을 선사하는 그 마음에 고요한 기쁨이 한없이 밀려온다. 그러나 그가 당신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혹은 어머니이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할 때에는 그렇지 않다. 흥정이 아닌 사랑, 계산이 아닌 사랑, 그렇듯 사랑은 우리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와야 한다. 하류로 갈수록 넓어지는 강물처럼 그렇게 사랑은 넓고 깊어가야 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월 의 소리 '시와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보다 ... (0) 2009.07.27 사모 (0) 2009.07.01 천년 사랑 (0) 2009.06.20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0) 2009.06.17 네잎 크로버 (0) 2009.06.03 관련글 어제보다 ... 사모 천년 사랑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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