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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by 까망잉크 2009. 6. 17.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 김소월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어움인 줄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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