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러 저런 아야기

월드컵 (국제 축구 대회) [World Cup]

by 까망잉크 2010. 6. 14.

 

월드컵 (국제 축구 대회)  [World Cup]
 

국제축구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FIFA)이 주관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축구대회인 월드 컵 축구대회에서 우승국에게 수여하는 트로피.
축구 /1990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루과이와 ...
 
처음에 제작되었던 트로피는 이 대회 제안자의 이름을 딴 쥘 리메 컵으로 매회 우승국에 수여하여 보관하도록 해오다가, 1970년 총 3회 우승한 브라질이 소유하게 되었다. 이후 1974년 서독 월드 컵 축구대회부터는 FIFA 컵이 제작되어 우승국에 수여되고 있다. 월드 컵 축구대회는 1930년, 프랑스인 쥘 리메의 제안에 따라 FIFA 주관으로 우루과이에서 처음 열렸고,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동안을 제외하고는 4년마다 개최되어왔다. 올림픽 대회 축구경기와는 달리 월드 컵 축구대회에는 프로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심판은 각국 축구협회가 제출한 심판명부에서 선발된다.
이 대회는 2년에 걸친 6대륙별 지역예선과,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32개의 국가대표 팀이 참가하는 본선으로 이루어진다. 원래1970년대까지는 본선에16개국 국가대표가 참가했으나, 1982년 스페인 월드 컵 축구대회부터 24개국, 1998년 프랑스 월드 컵 축구대회부터 32개국 국가대표팀이 참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32개 팀 속에는 개최국과 전대회 우승국이 포함된다. 각 대륙의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 대륙의 팀들은 참가국 수에 따라 몇 개조로 나누어 리그 방식으로 1차 예선전을 벌이는데, 이때 각조 우승을 차지한 팀을 다시 2개조로 나누어 각조 1~2위 팀은 본선에 오르고, 각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유럽 예선 14위 팀과 최종 플레이오프 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본선 진출국을 결정한다. 아시아는 4개국에서 유럽 팀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5개국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아시아 대륙 최종 예선전의 일정과 장소는 FIFA와 아시아 축구연맹(AFC)이 협의하여 정하는데, 장소는 최종 예선전 진출국을 제외한 국가 가운데서 선정한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월드 컵 축구대회, 1986년 멕시코 월드 컵 축구대회, 1990년 이탈리아 월드 컵 축구대회, 1994년 미국 월드 컵 축구대회, 1998년 프랑스 월드 컵 축구대회, 2002년 한일 월드 컵 축구대회에 참가함으로써 본선에 총 6회 진출했다.
첫 본선 진출이었던 스위스 월드 컵 축구대회 때는 유례없는 점수차로 패했으나, 멕시코 월드 컵 축구대회와 이탈리아 월드 컵 축구대회를 거치면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월드 컵 축구대회에서는 비록 16강 진출, 대회 통산 1승의 꿈은 여전히 실현하지 못했으나 축구 강국들인 독일, 스페인, 볼리비아 등과 겨루어 2무 1패(승점 2)의 성적으로 24개국 중 20위에 올랐다. 그러나 1998년 프랑스 월드 컵 축구대회에서는 멕시코, 네덜란드, 벨기에 등과 겨루어 1무 2패의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쳐 미국 월드 컵 축구대회 때보다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한 2002년 월드 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은 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강팀을 잇따라 격파하여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4강전에서 역시 유럽의 강팀인 독일을 만나 0:1로 아쉽게 패한 후 터키와의 3, 4위전에서 터키에 2:3으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2002년 대회에서 역대 대회 참가 사상 최고의 기록 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계에도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일본 역시 숙원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양국은 향상된 경기성적뿐만 아니라 매끄러운 대회운영으로 사상 최초의 월드 컵 공동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스포츠 기록:축구
 
                      

 

                        

 

  

  출처: 브리태니커.다음.외

 

이젠 추억이 된 '월드컵 첫 출전 1954년 한국팀'

 

 

▲ 푸른 유니폼, 갈색 축구화, 낡은 가죽가방은 모두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출전했던 한국의 1호 월드컵 대표팀과 함께했던 물건들이다. 바람이 빠진

갈색 공은 1950년대 널리 사용됐던 축구공이다. 사진은 이재형씨의 수집품

들을 모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찍은 것이다./[출처-조선일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