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님이 길가에 앉아 쉬고 있는데 그 앞으로 할머니가 쌀을
이고 바삐 지나가고 있었다.스님이 물었다.
"어디에 가십니까?"
할머니가 대답했다.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가는겁니다."
"무엇을 비시려구요."
"며느리가 제말을 통 듣지 않습니다."
스님이 웃었다.
"그렇다면 법당에 있는 부처님보다 집에 있는 부처님이 더 용한걸 아십니까."
할머니가 의아하여 되물었다.
"스님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스님이 대답했다.
"바로 할머니의 며느리가 용한 부처입니다. 법당에 바칠것을 팔아서 며느리에게
선물을 해 보십시오.그런 시어머니께 어찌 며느리가 효도 하지 않겠습니까?"
출처 : 사오륙@우리는청춘
글쓴이 : 액스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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