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빛 / 이정규
하나의 태양처럼
마음과 마음이 닮았고
무언속에 표정이 같으니
닫혀버린 세상의 굴레 속에서도
너울 너울 날아가는 나비처럼
우린
행복한 춤사위로 꽃나비가 되어간다
동이트는 아침부터
노을지는 저녁까지
사랑으로 만개하고
온몸으로 사랑을 주고
온몸으로 서로의 사랑을 담는다
향기로운 꽃잎은 아니어도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은
깊은 인연의 빛이 되어
밝은 햇살처럼 사랑의 향연을 베푼다
초롱한 이슬방울 되어
순수한 속내를 드러내고
미소 한 줌에 고운 얼굴
당신은 나에게 늘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인연의 빛 입니다
내가 영원히 사랑할 사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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