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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 저런 아야기

까르르~~~外

by 까망잉크 2012. 7. 19.

 

                                 까르르~ 미끄럼틀에서 자라는 ‘童心’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한 아이가 원통형 미끄럼틀 입구에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마을 놀이터에서 타던 미끄럼틀과는 달리 높고 길며 꾸불꾸불 하기까지해서 아이는 겁에 질려있습니다. 한참을 주저하던 아이는 눈을 질끈 감고 주먹을 꼭 쥔 채 미끄럼틀에 몸을 맡깁니다. 무사히 미끄럼틀을 내려온 아이의 얼굴에 처음의 불안감은 사라지고 미소가 비칩니다.

걸음을 재촉해 다시 미끄럼틀 위에 오른 아이는 주저없이 다시 내려옵니다. 이번에는 눈을 크게 뜨고 손도 쫙 편 채 온몸으로 미끄럼을 즐깁니다. 미끄럼틀 끝에서 비춰오는 빛을 따라 아이는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까르르 까르르르” 미끄럼틀 속에 아이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집니다.한바탕 미끄럼 놀이로 하루를 보낸 아이는 조금 더 성장합니다./ 글·사진 = 심만수 기자

 

 

                                 치마 저고리’ 교환원… 당시엔 ‘스마트 여성’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입니다.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이미 전체 인구 수를 넘어섰고, 스마트폰 가입자도 2700만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지금은 전 세계 어디든 실시간 통화는 기본이고 영상통화도 가능하지만, 자석식 전화기를 사용하던 1950년대에는 통화를 연결해주는 교환원이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번호를 교환원에게 알려주면 교환원이 교환대에 설치된 다이얼을 돌려 연결해주는 방식이었죠.

그런데 그게 바로바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통화를 하려는 사람은 많고 설비는 부족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시골 집 부모님과 통화하려면 한 시간씩 기다리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사진 속의 치마 저고리 차림 여성 교환원은 당시엔 대단한 직장이었답니다./사진 = 김천길

 전 AP통신 기자글 = 김구철 기자

 

                                                태풍 대비하는 농민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장마전선과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안산시 고잔동의 농촌 들녘에서 한 농민이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논둑에 물골작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우리나라가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며,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은 19일 새벽부터 최고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준성 기자

 

장마철 병충해 긴급방제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대구 달성군은 고온과 장마 등으로 벼에 도열병, 벼멸구, 나방류 등 병충해가 기승을 부리자 긴급방제에 나섰다.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16일 농약살포 헬기가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에서 농약 살포를 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연꽃향연에 흠뻑 젖는다”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16일 오전 전국 최대 연근 생산지인 대구 동구 반야월 일대에 연꽃이 만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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