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연하장
★*… 왼쪽으로는 우포늪이 오른쪽으로는 낙동강이 흘러가는 경남 창녕군 이방면의 아침. 나지막한 산과 산 사이에 자리한 들판 그리고 늪과 강, 이 모두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새벽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런 풍경처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보수와 진보의 이분법을 넘어 서로 나누고 양보하고 배려하고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2013년 고운 세상을 희망해 본다.
뱀띠해 福도 눈덩이처럼…
★*…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며칠 사이 내린 눈이 새 시대를 밝히는 서설(瑞雪)인 듯합니다. 이를 축하라도 하듯 대구 도심 곳곳에 등장한 다양한 패션의 눈사람들이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를 이끄는 원년입니다. 눈이 사람을 차별 않고 내리 듯이 새 대통령의 국정 철학도 남녀노소, 지위고하, 빈부를 가리지 않고 따스하게 퍼지기를 갈망해 봅니다. 차기 정부에서는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관료, 정치인들이 새하얀 눈사람처럼 깨끗한 사람들로 채워지는 소망도 합니다. 매일신문 애독자 가정에도 눈덩이처럼 복이 불어나면 좋겠습니다./ 우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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